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머 심슨 (문단 편집) ==== 지금의 가족 ==== 다혈질에 각종 뻘짓을 자주 저지르는 성격 상 속 썩이는 짓을 많이 해서 마지를 고생시킨다던가, 무심함 때문에 바트와 리사를 서운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내심은 순박하고 다정하며,[* 다만 이런 성격이 어릴 적 아버지인 에이브와의 관계가 서먹했던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에이브는 1차 세계대전이나 2차 세계대전 등을 겪은 탓에 모험심 등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호머와는 맞지 않았고 때문에 부자간의 관계가 서먹했다. 다만 이 때문인지 에이브는 자신이랑 죽이 잘 맞는 바트랑은 그런대로 잘 어울린다.] 특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진심이다. 자신의 진심을 다하는 유일한 대상은 가족이며, 평소엔 이기적이지만 가족에 관한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희생하려고 한다.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집이 좀비들에 의해서 공격 받았을때도 '''내 가족만은 안돼! 차라리 내 뇌를 먹어!'''라고 하였으며[* 정작 호머의 뇌는 없다시피 할 정도로 '''너무 작아서''' 좀비들이 관심을 안 가졌다.] 외계인 캉과 코도스의 행성으로 납치되었을 당시 가족 중에 한 사람이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해서 가족들이 투표를 하게 되는데, 호머를 제외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미안해하면서도 호머를 찍었지만 호머는 아무 불만 없이 자기 스스로 희생한다. 이후 채식주의자 외계인들에게 구조되고 혼자서 지구로 귀환할 수도 있었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죽을 걸 알면서도 다시 되돌아간다. 그러나 결국 지구인들의 상태가 패스트푸드와 환경오염에 절여져 보통 오염된 게 아닌 걸 알게 된 외계인들이 기겁하며 모두 지구로 돌려보내니 다행인 듯. 이 외에도 마지의 말을 어기고 [[넬슨 먼츠|넬슨]]의 집으로 놀러 간 바트를 감싸주느라 [[밀하우스]]네 집에 놀러갔다고 거짓말을 한 리사를 혼내주라고 마지가 화를 내자, 호머는 혼내는 척 하면서[* "너 이 녀석, 거짓말 한 벌로 마트에 가서 맥주 좀 사와!"]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으라며 오히려 용돈을 준 적도 있으며 또 만화책을 사기 위해 밤 12시에 나가자고 보채는 바트와 밀하우스를 데리고 만화책방에 가서 지쳐 잠든 두 아이를 안고 밤새 줄을 서 주기도 하는 등 아빠로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다정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리사와 바트도 무언가 호머에게 부탁하는 것, 그러니까 TV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호머에게 [[박물관]]에 데려다 달라거나 하는 등의 소위 '호머가 생각하기에 귀찮은 일'들을 전혀 꺼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호머 본인도 평소 다른 사람들의 요청이라면 그냥 무시할 텐데도 아이들의 요청이라면 기꺼이 따라 나서 주는 것으로 봐서 평소에 아이들을 아끼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술을 먹거나 TV를 보느라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안 보내줘서 그렇지 막상 놀아주기 시작하면 매우 재미있고 다정다감한 아버지라 마지에 비해 재미있다고 인식된다. 일명 재미있는 아빠 (Fun Dad). 자식을 사랑하는 점은 신도 반박하지 못하는 엄연한 사실이다. "Homer the Heretic" 에피소드에서는 호머가 다시는 교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독실한 신자인 마지는 잠자기 전에 호머가 신앙을 되찾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이 기도에 반응했는지 신이 호머의 꿈에 나타나 호머를 혼내려고 했지만, 호머는 자기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자식들도 사랑하는 좋은 사람인데 자기가 왜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설교나 들어야 하냐고 호소했다. 이에 신이 화를 내려다 맞는 말이라며 화를 누그러트리는 것을 보면, 전지전능한 신이 봐도 호머는 진정으로 일을 열심히 하며 자식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멜트다운을 수십번을 일으키는게 가능한가~~ ~~열심히 한다고 했지 잘 한다고 하진 않았다.~~[* 아닌가 아니라 매일 성실하게 출근해 일하긴 한다. 두뇌와 업무 실적이 재앙이라 그렇지.] 다만 가끔씩은 땡땡이 치고 도박하는 등 엇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에피소드에 따라 언행이 변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투표에 따라 호머를 희생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투표할 때 처음에 '[[바트 심슨|소년]]'이라 했다가 '소년의 아버지'로 수정한다. 그 이외에도 악마나 캉과 코도스에게 바트를 바치려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아서 캉과 코도스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저에겐 와이프와 자식들이 있어요! 걔들을 드세요!".라며 목숨을 구걸했다. 그래도 시즌 10 정도 이후로는 할로윈 에피소드나 패러디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론 좋은 아빠 포지션을 유지하는 중. 매기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초창기 트레이시 울맨 쇼 시절에는 제법 가부장적인 아버지였다. 바트가 말을 안 들으면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방임주의에 가깝게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는 지금와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시즌 1~2 까지만 해도 가정에 책임감이 꽤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이들을 훈계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심지어 바트와 함께 폭포에서 떨어져서 바트가 죽었다고 오해했을 때는 '''바트 대신 자기를 데려가달라는 기도(!)'''까지 하는 등 이런 흔적이 남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선 호머가 보수적인건 정치적으로 공화당을 지지한다는 것 말고는 흔적도 남지 않은 설정이라 최근 에피소드만 봐서는 상상하기 힘들다. 바트에겐 방임주의, 리사에겐 거의 [[딸바보]] 수준의 아버지, 그나마 바빠서 막내딸 메기의 이름을 기억 못 한다는 점 이나 바트의 피어싱을 반대하는 장면 정도가 보수적인 아버지상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 그런데 또 타투는 찬성한다.] 다만 현재의 분노조절장애 설정은 이런 가부장적인 모습을 재해석한 결과이니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다. 가끔씩 나오는 미래 에피소드에서는 술도 끊고,[* 여전히 모의 술집에는 가지만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닌 친구인 레니와 칼을 보기 위해 가는 것이다. 심슨 미래 에피소드들은 서로 충돌하는 설정들도 많지만, 술을 끊는다는 미래는 여러 미래 에피소드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확정된 미래인 가능성이 크다.] 어린 손자들을 데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는 반대로 미래 에피소드에서 바트는 부인과 이혼하고 아들들과의 사이도 그렇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로써는 여러모로 서툰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할아버지로서는 귀감 그 자체인 모습으로 비춰지며 이는 에이브와 바트, 리사의 관계와 호머와 바트의 아들들의 관계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 바트가 그 형편없던 아버지가 어떻게 최고의 할아버지가 된 걸까 하고 툴툴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